마법사(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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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 Wizard / ウィザード
우리가 아는 그 마법사.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이어볼을 날려서 적을 공격한다.아레나에서 가장 "핫"한 남자인 마법사는 잘생긴 얼굴로 여러분의 마음에 불을 지를 겁니다. 아, 파이어 볼도 쓸 줄 알고요.[1]
The most awesome man to ever set foot in the Arena, the Wizard will blow you away with his handsomeness... and/or fireballs.
등장 시 "Show Time!", "Magic!", 공격 시 "Fire!", "Fire Ball!"이라는 대사를 한다.
2. 레벨별 스탯
3. 성능
원거리 광역 공격 유닛. 비슷한 유닛들 중에서는 단일 개체 기준 제일 높은 DPS를 가졌고, 평균 이상인 공격 속도, 준수한 사정거리를 지녔다. 하지만 그 대가로 5코스트 유닛치고는 체력이 심하게 낮다.
마법사는 잠금이 해제되는 아레나 5부터 가장 많이 쓰이는 카드들 중 하나다.[2] 이유는 도끼맨을 얻을 수 있는 아레나 12 이전까지는 가장 확실한 광역 원거리 딜러이기 때문이다.[3] 특유의 한방 딜 덕분에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대가 까다로워지는 경향이 강해 흔히 말하는 레벨빨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드 중 하나이다. 저레벨 위니 유닛 등으로 돌려막기 수비를 하는 덱을 상대로 고레벨 마법사는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존재.
3.1. 장점
- 높은 DPS를 가진 범위 공격 원거리 유닛
단순 공격 성능으로만 보면 모든 원거리 유닛들을 통틀어서 최상급의 성능을 보인다. 보통 광역 공격을 가진 원거리 유닛은 DPS가 낮은 편인데, 마법사는 광역 공격 유닛임에도 단일 공격 유닛인 머스킷병보다도 DPS가 높다. 이로 인해 다른 광역 공격 유닛들이 어려워하는 탱커 유닛을 상대로도 체력을 빨리 깎아내는 편이다.
- 물량 처리 능력
마법사는 위니 유닛을 상대로 매우 강한 원거리 유닛이다. 광역 피해량이 높아서 미니언까지는 한 방에 가루로 만들어버리며, 가드의 방어막도 바로 제거할 수 있다. 바바리안, 로얄 호그, 로얄 훈련병 등 체력이 꽤 되는 물량 유닛 역시 3방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광역 공격 범위도 넓어서 해골 군대도 빠르게 처리하며, 위니 유닛으로 둘러싸더라도 한 번에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3.2. 단점
- 엘릭서 대비 낮은 체력
마법사의 가장 큰 단점. 5엘릭서라는 고비용의 유닛인데 체력이 머스킷병 및 일렉트로 마법사와 동급인 수준으로 너무나 낮다. 파이어 볼+ 감전 마법 (마법사 레벨이 낮을시 파이어볼 한방에 잡히기도 한다) 및 번개 마법에 깔끔하게 제거당하며, 잡히기는 쉬운데 잡혔을 때의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마법사가 최상위권에서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 특수 능력의 부재
대체 카드들과 특화성 범위 공격 유닛이 계속해서 추가되면서 부각된 단점이다. 물론 마법사는 공중+지상을 다 공격할 수 있으며 긴 사거리에 높은 DPS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 외에는 마땅한 차별점이 없다. 비록 체력이 너무 낮아도 긴 사거리를 가져 처리하기가 까다로운데다 더욱 안정적으로 적을 수비하는 것이 가능한 마법 아처, 프린세스, 로켓병, 공중 유닛인데다 기동성도 좋고 아군 탱커 유닛과의 시너지가 더욱 뛰어난 베이비 드래곤 준수한 체력을 갖추어 마법사보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진데다, 토네이도와의 시너지도 더 좋은 도끼맨, DPS가 낮은 대신 방어에 탁월한 특수 능력을 갖춘 지속 감속 효과를 가진 얼음 마법사와 높은체력에 지속 넉백을 가져 공중 공격은 못해도 지상군을 완벽하게 수비하기가 가능한 볼러, 지속적으로 해골을 소환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광역 공격을 하면서 단일 유닛에게 잘 잡히지 않고 어그로를 잘 끌어줄 수 있는 마녀 같은 유닛들에 비해 마법사는 수비로 사용할 때 이들에 비해 불안정하고 애매한 유닛이다. 높은 DPS로 찍어누르는 수비보다는 방어 건물이나 토네이도 등으로 전투를 질질 끄는 안정적인 수비가 선호되는 메타에서 마법사가 설 자리는 매우 좁을 수밖에 없다.
4. 변천사
베타 테스트 때는 인기 유닛이였다. 라이벌인 머스킷병이 마법사와 똑같이 5엘릭서이기도 했고, 머스킷병의 높은 DPS보다 마법사의 광역 공격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 단일 마법으로 화살을 채용하는 것이 대세였고 파이어 볼의 채용률이 비교적 떨어졌던 것도 인기에 한 몫했다.
하지만 정식 출시 이후로는 채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파이어 볼과 감전 마법을 채용하는 2마법 메타가 정립되었고, 머스킷병이 4엘릭서로 내려가며 메인 원거리 딜러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 그 원인. 독 마법-번개 마법-파이어 볼 순으로 메타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이들에게 모두 약한 마법사는 쭉 외면받았다.
2017년 초반 '''도끼맨'''이 출시되면서 안 그래도 좁았던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엘릭서 비용도 완전히 같은데 체력 차이가 많이 났으며, 당시의 도끼맨은 낮은 DPS까지 경직 효과로 커버하던 사기 유닛이었기 때문이다. 도끼맨 저격을 위해 로켓의 채용률이 높아진 것도 마법사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이후 패치로 도끼맨은 하향을, 마법사는 상향을 먹었지만 여전히 도끼맨에 비해 장점이 부각되지 못해 채용률은 낮았다.
2018/6/4 밸런스 패치로 광역 공격 범위가 상향되었는데, 악동을 공격했을 때 소녀를 함께 맞출 수 있게 되어 메타 카드 중 하나였던 악동의 카운터로 자리잡게 되었고, 상위권 유저들도 채용을 고려하는 카드가 되었다! 조금 지나고 나서는 효율 면에서 도끼맨에 앞선다는 평을 받으며 채용률 역전을 이루어냈다. 이후 페카 덱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원래도 페카와 잘 어울리는 유닛이었지만 낮은 체력이라는 페널티를 커버할 정도로 공격 성능이 좋아졌다는 평가.
2018년 10월 패치로 2엘릭서 마법이면서도 마법사를 간단히 잡아낼 수 있는 바바리안 통이 버프를 먹으며 채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하지만 바바리안 통이 지속적인 너프를 받다가 결국 2019년 8월에 커다란 너프로 채용률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면서 채용률이 조금 회복되었다.
2019년 9월 패치에선 경쟁자인 도끼맨이 공격력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패치를 받게 될 예정이었는데, 긴급 추가 너프로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공속이 크게 느려져 마법사의 입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도끼맨을 쓰던 유저들이 도끼맨의 자리를 마법사로 대체하며 수혜를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2019년 10월 패치에는 마녀가 역대급 버프를 먹으면서 마법사의 상위 호환 수준의 유닛이 되었고, 마법사 쪽은 다시 찬밥 신세가 되었다. 거기다가 마녀가 몰락한 후에는 하필이면 도끼맨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유닛이 되면서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마녀와 도끼맨은 리메이크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2020년에는 토네이도의 리메이크로 도끼맨이 큰 간접 너프를 먹어 다시 마법사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볼러도 마찬가지로 고인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비슷한 포지션의 마법사가 주목받기도 했지만 메타 카드로 자리잡는 데는 실패했다. 광역 딜러가 필요한 덱에서는 아무래도 안정성이 뛰어난 베이비 드래곤의 우선도가 높기 때문.
상위권 메타에서와는 별개로 중위권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보이고 있는 유닛이다. 아레나 평균 레벨을 아득히 상회하는 고레벨 마법사는 엄청난 딜에 낮지 않은 체력을 갖추어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유닛으로, 중위권 랭크 게임을 폭파하는 주범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존 마법사의 단점인 낮은 안정성을 늘어난 체력과 압도적인 DPS가 몽땅 상쇄해버리는 것.
5. 업데이트 내역
- 2016/7/4 패치로 공격 속도가 0.1초 빨라졌다. (버프)
- 2016/12/15 패치로 공격 속도가 0.2초 빨라졌다. 대신 첫 공격 반응이 0.2초 느려졌다. 이 패치로 DPS가 머스킷병을 넘어가게 되었다. (버프)
- 2017/1/23 패치로 사정거리가 0.5 증가되었다. (버프)
- 2018/6/4 패치로 피해량이 2% 상승하고 광역 범위가 25% 증가[4] 하여 메가 미니언과 사냥꾼을 3방에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버프)
6. 카운터 카드
- 번개 마법, 로켓, 파이어 볼, 독 마법, 바바리안 통 : 번개 마법과 로켓은 마법사를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렇지만 둘 다 엘릭서가 높기 때문에 타워나 다른 유닛과 함께 맞추지 않으면 1엘릭서를 손해보게 된다. 마법사보다 레벨이 높은 파이어 볼도 마법사를 한 방에 잡지만, 동레벨의 경우 실피가 남게 된다. 독 마법 역시 풀히트 시 마법사를 잡아낼 수 있다. 바바리안 통은 버프 이후 원거리 딜러를 가장 잘 잡는 저코스트 마법이므로 말할 필요도 없으며, 2엘릭서밖에 안 되기 때문에 바바리안 통에 마법사가 잡혀버리면 손해가 극심하다.
- 근접 딜러 및 서브탱커 유닛 : 마법사의 DPS는 준수하긴 하지만, 원거리 유닛이라는 한계가 있어 근접 유닛을 상대할 정도는 아니다. 높은 체력과 적당한 데미지로 마법사를 간단히 제거하는 기사, 발키리 등의 서브탱커, 깡딜로 마법사를 순삭해버리는 미니 P.E.K.K.A나 프린스에게 당하는 것은 마법사도 예외가 아니다.
7. 기타
- 마법사는 설정상 모든 원소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카드 등급은 일반 마법사가 제일 낮지만 설정상으로는 일렉트로 마법사와 얼음 마법사보다 상위 유닛이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파이어 볼만 던져댄다.[5]
- 2017년 5월 중순에 마법사 카드 도전이 열렸다. 다른 카드 도전과 같이 상점에 같이 마법사 특가 팩이 걸렸고, 도전은 마법사를 넣어 덱을 짜는 10보석짜리 도전이였다.
- 광고에서 나온 바로는 클래시 로얄에서의 마법사는 원작과 다르게 머리가 풍성하지 않고 평범한 것으로 보인다.
- 찬밥 신세인 래더와는 다르게 이벤트 도전에서 인기가 많은 유닛 중 하나이다. 특히 광역 유닛답게 물량전에서 선호되는 유닛 중 하나이며, 마법사를 카운터칠 카드가 뽑힌다는 보장이 없는 드래프트 도전 등에서도 그럭저럭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8. 관련 문서
[1] 이전 번역은 '아레나 참전 역사상 가장 멋진 사나이, 마법사는 잘생긴 얼굴 하나만으로 여러분을 압도할 겁니다. 아, 파이어 볼도 쓸 줄 알고요.'였다.[2] 당장 12월 3일/모든 아레나 기준으로 모든 카드들 중 채용률이 '''6'''위다. 이보다도 더 높은 채용률을 지닌 카드들은 감전 마법, 발키리, 베이비 드래곤, 해골 군대와 고블린 통 같이 전반적으로 마법사보다 먼저 해금되는 카드들이다. [3] 마녀, 베이비 드래곤, 프린세스, 얼음 마법사, 볼러 등의 광역 유닛이 있긴 하지만 모두 마법사의 DPS를 따라오지 못한다. 또한 마녀는 해골을 이용한 수비, 베이비 드래곤은 올라운더 대공 스플래셔, 프세는 긴 사정거리를 사용한 서포트형 원딜, 얼법은 메즈형 서포터, 그리고 볼러는 중형 지상 유닛 방어 등 애초에 역할이 약간씩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4] 약 1.2에서 1.5로 증가[5] 기존 클래시 오브 클랜 에서의 마법사는 2016년 5월 패치 이전에는 4레벨에선 번개를 발사 했고 6레벨에선 에너지탄을 발사 하였다.